Photolog2012/04/15 15:58

5월 1일 블랙리스트 제도가 시행되요.

사실 이 제도의 시행 영향도 있지만, 5월~6월을 기해서 갤럭시 s3라든가, 아이폰5 출시등을 임박해두고,

기존 제품들의 재고 처리를 염두해두고 요즘 스마트폰 가격이 많이 떨어지고 있죠.

 

그래서 많이 망설이고, 많은 정보를 알아보게 되었어요.

기존에 아이팟4를 써보고 애플 제품의 완성도의 탄탄함에 반해서 아이폰5를 노렸으나,

지금 재정 상태를 고려해봐서는 기기 가격이나 요금제를 감당 못할꺼 같아, 지금 스마트폰들을 고려하게 되었어요.

사실, 하드웨어 스펙까지 온 상태로 봐서는 별로 크게 좋아질 게 없다라는 예상도 한 몫 했죠 ^^;

 

결국 2~3주정도 고심한 끝에 결정한 것이 베가LTE M이었어요.

사실상 성능은 다 거기서 거기지만, 가성비로는 베가 시리즈가 월등하더군요.

물론 소프트웨어는 "out of 안중" 이었어요...다 거기서 거기기에.

 

가장 고려대상이었던 항목들은 다음과 같아요.

 

(1) (할부원금) 가격 !!!

(2) CPU & 메모리

(3) 카메라 성능

(4) 화면 패널

(5) 부가 기능들

 

사실 충분한 수입이 없는 학생으로서 가격은 제일 중요한 고려 대상이었어요. CPU와 램은 대부분 비슷했지만, 제가 따로 가지고 있는 취미생활로서 사진찍기는 중요하기에 카메라 성능이 중요했죠. 화면 패널은 비교적 고해상도를 선택했고, 재밌는 부가기능이 있다면 플러스이기에 있으면 좋은 거겠죠?!

그래서 갤럭시노트->갤럭시넥서스->베가LTE->옵티머스LTE->베가LTE M 순으로 선택이 옮겨가게 되었죠.

 

그러면 이런 기준을 가지고 고른 베가LTE M (IM-810S)에 대한 개봉기와 리뷰를 시작해볼까요.

 

 저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해서, 택배로 오게 되었죠. 보시는 바와 같이, SK telecom이라 크게 찍힌 나름 큰 박스로 배달되었어요. 나름 취급주의라는 큰 글씨도 보이지만, 안심은 금물. 역시 안을 보기로 했어요.

 

안에는 조금한 고급스럽게 포장된, 조그만 박스와 휴대폰 개통 안내문이 보여요. 하지만, 전 기기변경이라, 이미 개통되어서 와서 따로 개통할 필요는 없었어요.

 

핸드폰 박스입니다. 겉 포장에는 따로 VEGA LTE M이라는 말이 표기되어 있지 않아요. 옆면에 보시면 IM-810S라는 모델명이 보이는데, 'S'는 SK라는 뜻입니다. 그냥 VEGA LTE는 IM-800이므로 잘 구별하세요.

 

제가 산 기종은 블랙색상입니다. 화이트 및 여러 색상이 있지만, 블랙만 가능해서 눈물을 머금고 요걸로 선택했어요.

화이트 사고 싶었는데...ㅠ

저렴한 거 선택하면 좋은 점도 있지만, 남들이 잘 선택하지 않하는 기종을 사게되는 단점도 있죠.

그리고 제품 개봉 방지를 위한 스티커가 붙여져 있어요.

먼지쌓인 창고에서 꺼냈는지, 박스에 먼지가 덕지덕지 하군요...쩝;;

 

박스를 열어보면 바로 비닐포장되어 있는 본체 기기의 모습이 나와요. 역시 기기를 받쳐주는 지지대가 없어요. 오직 위아래로만 흔들림 방지를 위한 장치만 덮개 아래에 있어요.

어쨋든 약간 포장이 부실하긴 하지만, 기기에 큰 무리를 줄정도라고는 생각되지는 않았어요.

비닐 포장에는 이폰의 강점으로 소니의 IPS패널을 내세우고 있어요. 어느 각도에서나 왜곡되지 않는 화면처리(색감,밝기등)을 보여줘요. 이부분은 확실히 놀랄정도로 퍼포먼스가 좋습니다. 갤럭시 s2와 비교해봤을때에는 상당히 밝고, 색감이 밝아요.

게다가 1280x800 픽셀의 해상도는 상당히 선명한 화질을 보장해요. 예전의 왠만한 12인치 노트북 해상도죠...

아이폰4가 960x640임을 봤을때 약 두배정도 차이가 나죠.

그리고 밝기문제는 배터리 소모가 관련되기 때문에 저의 고려 대상이 아니었어요. 어차피 태양 아래서는 대부분 잘 안보여요.

1.5GHz 듀얼코어의 CPU 퍼포먼스는 요즘 나온 옵티머스LTE, 갤럭시 노트 및 s2와 같아요. 물론 조금씩 최적화이 따른 차이는 있지만, 이런 배터리 한계를 벗어난듯한 높은 클럭은 쾌적한 반응/처리속도를 보여주지만, 동반되는 베터리 소모는 경악할 정도 입니다. 듀얼 및 쿼드의 전력소모가 빨리 개선되어야 할 듯 해요.

컴퓨터에서 메인보드 발전역사와 비슷하게 LTE 2세대에서의 통합칩에 대한 기대를 걸어보고 있어요.

 

전체 구성품이에요. 쿠폰은 옵션이지만..

무엇보다 베터리 2개주고, 화면보호 필름 주는게 마음에 드는 군요. 여기서 보는 쿠폰은 제 기준으로 봤을때 다 쓸데없어요.

충전기는 950mA를 쓰고 있어요. 기존 예전 표준 충전기(750mA)나 usb단자(500mA)에서 케이블으로 충전하면, 충전이 매우 늦어요.

 

자 이제 첫 구동 영상을 볼께요. 아무래도 자세한 설명보다는 직접보는게 낫겠죠^^

1080p까지 있으니, 화질 높여보세요. 캠 조작이 익숙하지않아 먼저 양해구할께요.

부팅은 대략적으로 25초정도면 완료되요.

아무래도 터치는 아이폰 계열보다는 많이 미숙해요. 단일 터치는 그럭저럭인데, 동시 2개의 터치가 들어가면 인식률이 많이 떨어지는 듯 해요. 아이폰은 닿자마자, 인식한다면, 안드로이드 계열은 닿고나서 약간 응답속도 지연이 있는 듯 했어요.

터치를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닿고 나서 움직여야 잘 움직이더라구요 ㅠ

그렇다고 자판 두들김이나 기타 사용은 전혀 문제 없어요.

그리고 영상에 한 화면에 여러 패널을 모으는 장면이 있는데, 확장 패널이 7개가 떠있어서 그렇지 3~4개로 줄이면 패널을 한꺼번에 볼때 버벅임이 없어져요. 컴퓨터에서도 큰 해상도 모니터 2대이상를 사용하면 약간 버벅임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에요.

초창기 윈도우모바일버전의 옴니아1을 썼던 저로서는 아주아주 큰 발전이죠...슬프다

 

이번에는 얼마나 선명한지 근접촬영을 해볼께요.

역시 1080p까지 화질 좋게 해서 볼수 있구요. 터치퍼포먼스 빼고는 해상도나 밝기, 색감등의 디플레이에서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왼쪽에서부터 아이팟(3.5인치), 베가 LTE M(4.5인치), 옴니아1(3.3) 비교 사진이에요.

확실히 기존 폰과 비교했을때 극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요즘 폰들이 두께가 얇아진 만큼 그립감에서 여러 차이를 보여주는데,

얇아지면 손이 폰을 감싸고 남는 여유가 좀 있어서 그립감이 좀 불안해요.

아이폰4의 경우가 약간 그런대요. 대형 사이즈의 경우 그런 점을 사라졌지만, 대신 휴대성이 떨어지겠죠.

 

아래부터 베가 LTE M(9.7mm), 옴니아1(13.7mm), 아이팟(7.2mm) 두께 비교 사진이에요.

무게는 베가 LTE M(135g), 옴니아1(131g), 아이팟(101g) 이에요

 

폰을 든 모습과 배터리 충전기겸 받침대 모습이에요. 하지만 이 지지대는 케이스를 쒸우면 안들어가요 ㅠ

 

자, 이제는 베가 LTE 시리즈의 고질병 베터리 소모(일명, 광탈)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한동안 핫이슈였죠..

 

동영상을 봤을 때와 대기상태일때의 베터리 소모를 측정해봤어요.

세팅은

 

(1) 동영상 봤을때 : LTE 켬 / 나머지 통신 모두 OFF / 백그라운드 프로세스 모두 OFF / h.264압축의 720p동영상 파일

(2) 보통 상태 : 카톡, 페이스북 2~3회 확인, LTE 켬 / 나머지 통신 모두 OFF / 백그라운드 프로세스 모두 OFF

 

 

(3) 유휴상태 : 100%충전하고 모든 통신과 백그라운드 프로그램을 끄고, 3G만(전화, 문자) 상태에요.

 

표로 보기 쉽게 정리해보면, 대략적으로... 

 

 배터리 소모

 동영상 볼때

 0.32%(1분) / 18.9%(1시간)

 보통 상태

 0.1%(1분) / 6.3%(1시간)

 유휴 상태

 0.013%(1분) / 0.77%(1시간)

추가적으로 유휴상태에서 LTE데이터 통신모드를 더하면, 시간당 2%정도로 달아요...12시간 지나면 대충 1/4정도 달아요.

 

베터리 줄이기 위한 팁으로는, 동기화 프로그램을 최대한 줄이고, 터치효과(진동/소리)를 없애고. 틈만 나면 백그라운드 프로그램을 종료해주는 습관이 필요하며, 화면 밝기 조절은 자동으로 하시구, 모션/GPS/블루투스는 필요할때만 켜시고,

무엇보다 LTE를 안쓰는게 가장 큰 절약이 되요 ㅠ.

(와이파이나 LTE가 베터리 잡아먹는 효과는 LTE/Wifi 잘 잡히는 곳이라면 비슷해요)

LTE 폰인데, 뭔가 넌센스죠...

 

다음은 대략 800만 화소로 찍은 사진들이에요.

해상도는 3264x2448(8백만), 3200x1920(6백만), 2560x1920(5백만), ...1600x1200(2백만)까지 6개 해상도가 있지만,

CCD가 작은 만큼 왜곡될수 있는 최대 사이즈는 피하고, 그 다음 사이즈 3200x1920로 찍어봤어요.

생각보다 화질은 좋지 않아요. 똑딱이와 같은 한계이지만, 색감은 그저그렇고, 노이즈가 상당해요, 똑딱이의 한계죠.

항상 리사이즈가 필요할 듯 해요. 아래는 3개의 샘플만 올려봤어요.

 

 

사실 리뷰라기보다는 체험기에 가깝긴 하지만, 앞으로 구입예정이신 분들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도움이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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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엔폴